포항향토청년회 통합 초대회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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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토청년회 통합 초대회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취임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2.12.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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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10일 오후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박용선(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첫 통합 초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향청은 이날 회장단 이·취임식과 통합회장 출범, 제37회 향토봉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항향토청년회 41대 김준석 회장과 포항향토청년회 지도회 33대 장재현 회장이 이임하고 포항향토청년회 42대 통합 초대회장으로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취임했다. 포항향청 상임부회장 오무환과 내무부회장 김태석, 외무부회장 편덕장, 감사 허정·최남철이 취임하고, 45기 신설소회 상록회 입회식도 가졌다.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해 온 시민 7명은 제37회 향토봉공상을 수상했다. 박 신임 회장은 쌀 소비촉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날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쌀 200포를 받아 포항시에 전달했다.

박용선 신임 통합회장은 "포항 바깥에서부터의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사라져 가는 포항 본래의 멋을 지키고 화합하고 단결된 봉사로 우리 고향을 지켜가는 것이 포항향토청년회의 취지"라며 "'의리 향토' 포항향토청년회 통합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지만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중한 시기에 우리 포항향토청년회가 '통합'이라는 큰 결의로 다시 시작한다"면서 "정치적 목적이나 개인의 이익을 떠나 단체의 공익성과 중립성을 지켜온 지금까지 행보에서 앞으로의 더 큰 여정으로 향하기 위한 담대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회장은 "단합하고 하나되는 포항향토청년회, 포항시민과 함께 하는 포항향토청년회,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풀어가는 포항향토청년회,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포항향토청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회오리쳐 솟아오르는 동해바다 용오름의 기상으로 포항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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