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3일 오전 사무국에서 ‘2023년 계묘년 청년회 시무식’을 열어 통합 청년회의 새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에는 포항향토청년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한 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박용선 통합회장(경북도의회 부의장)은 “'SINCE 1979 AGAIN 2023' 슬로건 아래 4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청년회가 통합이라는 첫 해를 맞이해 600여명의 회원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청년회가 될 것"이라며 "소외계층에는 사랑을 나누고 봉사해 지역사회와 시민으로부터 인정받고 신뢰받는 애향단체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합하고 하나되는 청년회가 포항시민과 함께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풀어갈 것"이라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외계층, 결식아동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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