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송인호 교수, ‘통일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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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송인호 교수, ‘통일부장관 표창’ 수상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3.01.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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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학교 법학부 송인호 교수.
▲ 한동대학교 법학부 송인호 교수.

포항의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는 법학부 송인호 교수가 그 동안 통일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송 교수는 통일부에서 통일법제추진위원회 위원과 자체규제심사위원회 위원, 북한인권기록센터 북한인권조사자문위원, 정보공개심의회 위원, 통일교육위원 등 다양한 부서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통일부 외에도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평화법제 분과)과 국회 입법지원위원(외교통일위원회), 법무부 법무자문위원회(남북법령연구특별분과위원회) 위원, 법제처 남북법제연구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포럼 위원, 한국법제연구원 통일법 포럼 위원 등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통일 관련 자문을 맡아왔다. 

송 교수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 교수는 지난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래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오다 2011년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로 임용돼 재직 중이다. 변호사 시절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 위원과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상담과 강연을 수행해 왔다.

송인호 교수는 “북한의 장마당 세대와 남한의 MZ 세대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10~20년 후에는 남북관계는 지금과는 다를 것"이라며 "남북한 모든 주민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통일 시대를 대비해 연구와 교육에 더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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