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활력, 기술 보급 분야 시범사업’ 농업인 맞춤형 사업…사업희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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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활력, 기술 보급 분야 시범사업’ 농업인 맞춤형 사업…사업희망자 모집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3.01.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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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2023년 농촌 활력, 기술 보급 분야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 활력, 기술 보급 분야의 대상 사업은 총 68개로 지난해 대비 12억 2,000만 원(약 29%) 증액돼 53억 7,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 △농촌 활력 분야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품목 농업인 연구회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 등 총 18건, △기술 보급 분야는 쌀가루 지역자립형 생산 소비 모델, 시설원예 수경재배 시범 등 총 50건이다.

특히, 올해는 작물환경 분야에 쌀가루 생산 소비 모델 및 경북육성 신품종 벼 재배 육성 사업 등 국·도비 예산을 대거 확보해, 포항 쌀 산업의 안정화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자는 분야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중 포항시 보조금 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2월 중순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기술 보급 및 농가 현장 지도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각 사업의 목적에 적합하고 새 기술 수용 능력이 우수해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이 우선 선정되며, 사업 추진 전 교육과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아 내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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