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프로필 ‘이것’ 있으면? ‘JMS 신도 구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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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프로필 ‘이것’ 있으면? ‘JMS 신도 구별법’ 공개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3.03.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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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등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15년간 JMS의 신도였다가 탈퇴한 청년이 JMS 신도 구별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A씨는 "그동안 정조은 씨나 지도자들을 통해서 들었던 정명석의 모습과 실제 출소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다. 너무나 이질감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면서 속았다는 걸 깨닫고 탈퇴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JMS 구별 방법에 관해 묻자 A씨는 "우선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나 유심히 봤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서 '청소년 지도사 선생님인데 어디 문화센터를 갔는데 문화원 선생님인데 인성 교육이라든지 멘토링 교육이라든지 이런 걸 들어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부모님이 들으시면 강사의 카톡이나 그런 프로필 사진이나 그런 것들을 유심히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명석을 가리키는 알파벳 'R', 정명석의 생일을 나타내는 '316', 또 정명석의 그런 시, 잠언, 이런 거를 또 카드 뉴스같이 디자인 그래픽 해서 만들어놓는 것들을 보통 JMS 신도들이 카카오톡에 많이 걸어놓는다"며 "만약에 좀 인문학 같으면서도 뭔가 신앙적인 그런 글귀가 적혀 있으면 검색해 보시면 그 관련된 JMS 블로그가 나오거나 내용들이 나오면 JMS 신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JMS에서는 성자가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인데 그 아들이 임한 게 정명석이라고 교육을 하기 때문에 성자의 육, 성자의 몸, 이런 단어들을 많이 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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