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코로나19,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중단·축소 운영됐으나, 한방 의료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방진료실은 침구와 각종 한방 진료 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의사가 직접 시침과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한의약 건강 관리법 교육 등을 한다.
진료업무는 매주 화·목요일 예약 후 운영되며, 건강증진사업은 수시로 진행된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방문사업 등 체계적인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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