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소통의 창, ‘미스터 션샤인, 권기창이 쏜다’
상태바
직원 소통의 창, ‘미스터 션샤인, 권기창이 쏜다’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3.05.11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여명의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안동 발전 의견수렴
▲ 직원 소통의 창, ‘미스터 션샤인, 권기창이 쏜다’
[경북제일신보] 안동시가 11일 ‘직원 소통의 창, ‘미스터 션샤인, 권기창이 쏜다’’라는 이색적인 직원 소통 행사를 열었다.

‘밝은 미래를 가져다주는 사람’을 뜻하는 ‘미스터 션샤인’은 안동에 희망찬 미래를 가져올 주인공의 탄생을 기원하며 마련됐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200여명의 직원과 안동 대표 봄축제로 새롭게 재탄생한‘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대한 직원들의 솔직한 소감과 톡톡 튀는 새로운 아이디어, 개선 방안을 가감 없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부스 운영’,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로 체류형 관광객 유입’, ‘벚꽃축제와 민속축제를 함께 진행해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축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냈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들에게는 특별휴가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통의 창카페’에서 준비된 음료를 나눠주며 직원들과 마주 보고 앉아 생생한 축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함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소확행을 실현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응원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에 앞서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