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수질오염 확산 우려 야영장 오수 실태 특별점검
상태바
북구청, 수질오염 확산 우려 야영장 오수 실태 특별점검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3.05.11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포항시 북구청사.
▲ 포항시 북구청사.

포항시 북구청은 캠핑 문화 확산에 따라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대상은 포항 북구에 영업장을 둔 야영장 17개소다.

북구청은 매년 휴가철(7~9월)에 특별점검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캠핑 문화 확산에 따라 수질오염 확산이 우려돼 5~11월 2차례 걸쳐 특별점검을 강화·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여부와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북구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를 분석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을 거쳐 야영장의 적절한 오수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가 적정하게 처리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