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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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3.05.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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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항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정원 치유) 신설과 산림청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 전략과제 중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에 발맞춰 포항시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엔데믹을 맞아 코로나 기간 내외적 스트레스로 심리 치유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대상자는 남·북구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총 25명을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원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청 실외 정원, 철길 숲, 양덕 나무은행,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실외 정원 속 명상 체험 △오감 활용한 정원 치유 활동 △철길 숲속 안심 up 프로그램 △허브를 활용한 한 평 치유정원 만들기 체험 △장미 놀이를 통한 감각 치유 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원 치유프로그램이 시민과 의료진들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 및 도시 숲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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