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등록회원, 가족 등 40여 명과 함께 내연산 숲 탐방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야외활동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 채워 봄’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즐기며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적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나들이, △숲속 건강 체조, △족욕 및 반신욕, △싱잉볼 명상,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법 나누기를 통해 회원들이 숲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 프로그램 및 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 사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270-400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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