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까지 지역 대형건설공사장 집중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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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까지 지역 대형건설공사장 집중 안전 점검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3.06.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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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각종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지역 대형건설공사장 7곳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산지 인근 공사장, 토사 붕괴, 침수 등으로 인한 감전·익사,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전도가 우려되는 시설물로, 특히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현장,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 굴착공사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점검에 앞서 지난달 24일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재해 대응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별 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정기 안전 점검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우수사례와 사업장별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김기창 하수도과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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