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 투타 핵심 김광현·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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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국 투타 핵심 김광현·추신수"
  • 뉴시스
  • 승인 2009.02.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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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 투타의 핵심 김광현과 추신수를 경계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25일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고 전하며, 좌완 선발 2인방과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를 주목했다.

이 통신은 "한국은 지난 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이번 WBC에도 16명이나 포진돼 있다. 투수진에서는 젊은 좌완 2인방 김광현(21. SK 와이번스)과 류현진(22. 한화 이글스)이 버티고 있고,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마무리 임창용(33)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 경험이 풍부한 정대현(31. SK)과 오승환(27. 삼성 라이온즈)도 마무리로 버티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통신은 "지난 해 아메리칸리그 9월의 선수인 추신수도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동주가 빠진 한국 대표팀 타선의 공백을 메울 선수다"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 팀에는 이종욱(29. 두산 베어스)과 같은 빠른 선수가 많다"며 예선에서 한국을 최대 라이벌로 평가했다.

【제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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