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올겨울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동파 방지용 계량기 및 보호통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후된 계량기를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했으며, 지속적인 계량기 관리를 위해 동파방지에 우수한 계량기 설치 및 추위에 강한 보온재와 보호통 교체 사업을 통해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수도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사용자가 비용을 부담하기에 본격 추위가 발생하기 전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와 헌옷 등으로 채우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5도 이하 혹한이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물을 흐르게 하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계량기 동파대비 비상복구반을 상시 운영해 동파신고 즉시 응급 복구 등 신속한 대응 체제를 마련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동파 방지를 위해 각 세대에서도 수칙 준수 등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도 계량기 동파와 관련한 문의 사항 상하수도행정과(270-549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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