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아동들의 칭찬받을 권리보장, 칭찬의 긍정적인 효과 확산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칭반: 나눔이 있는 칭찬 스티커판’으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포항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아동의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학대 피해 아동 후원금 600만 원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아동을 위한 모금행사로 500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침수 피해 아동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하얀e치과, 필립치과, 서인애소아청소년과, 포미성형외과·피부과, 조우동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500만 원의 후원금과 홀트아동복지회 기금 371만 원으로 총 871만 원을 마련해 포항시 선린애육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준 홀트아동복지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많은 아동들이 희망을 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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