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사업분야 최우수 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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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사업분야 최우수 기관상 수상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3.11.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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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맞춘 특색있는 농촌체험관광 상품화
▲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사업분야 최우수 기관상 수상
[경북제일신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은 도 단위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농촌자원사업 분야에 대한 성과확산 및 현장 문제 해결, 파급효과,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6개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2년간 농촌체험관광 분야에 16개 사업 20억 5천6백만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유·무형 자원을 융복합하고 활용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 상품화 농가 소득 증대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웰니스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트렌드에 맞춘 특색있는 농촌관광모델을 개발, 운영해 전년 대비 농장 방문객 수 52.6%, 농외소득 평균 34.8%가 향상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농촌여성, 농식품가공창업, 치유농업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확대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 이외에도 농촌자원 기술보급, 생활개선 실천 분야에서 공무원과 농업인 7명이 장관 및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치유농업, 농촌체험, 농식품가공 등 농촌자원사업을 확대 보급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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