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세상 새해맞이 한마당, ‘신명과 흥’ 더하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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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 새해맞이 한마당, ‘신명과 흥’ 더하며 성료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4.02.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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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전’·‘윈터페스티벌’은 18일까지 ‘계속’
▲ 영주 선비세상 새해맞이 한마당, ‘신명과 흥’ 더하며 성료
[경북제일신보]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새해맞이 한마당’이 설 연휴 5천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신명과 흥’을 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설 연휴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선비세상에는 ‘희망찬 청룡의 해’를 주제로 열린 새해맞이 한마당을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설날인 10일 진행된 ‘희망 길놀이 한마당’에는 방문객들도 함께 참여해 ‘소백풍물’의 신명 나는 가락을 따라 선비세상 일대를 한 시간가량 누볐다.

이번 길놀이에서 참여자들은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몰아내고 비나리를 부르며 희망을 기원하고 떡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지난 10~11일 한음악당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연희의 명맥을 잇는 대표 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 청아 내 딸 청아’가 공연됐다.

관객들은 뺑덕의 입담과 심봉사의 능청, 심청이의 효심에 공연 내내 웃다가 울기를 반복했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내내 진행된 굴렁쇠굴리기, 윷놀이, 투호 등을 체험하는 ‘전래놀이한마당’과 토정비결에 타로운세까지 볼 수 있는 ‘운세 한마당’에도 방문객들이 몰려 연일 북적였다.

또, 지난 8일부터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매화전 ‘선비세상 탐매행-매화, 봄을 부르다’는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를 감상하려는 ‘상춘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새해 소망을 담은 ‘매화 그리기’와 자유롭게 즐기는 ‘매화 포토존’이 운영돼 방문객들은 매화의 정취와 함께 선비의 풍류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컨벤션홀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윈터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눈놀이장 ‘스노우존’과 전통무예장의 ‘범퍼카 UFO’, ‘전통무예VR체험’, ‘에어바운스’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전과 윈터페스티벌은 이달 18일까지 계속된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콘텐츠로 가득 채운 ‘새해맞이 한마당’에서 많은 방문객이 연휴를 즐기고 가셨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방문객에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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