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추녀야”…일반인 상간녀로 착각해 저격 논란
상태바
황정음 “추녀야”…일반인 상간녀로 착각해 저격 논란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4.04.05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피해자 SNS 캡처

배우 황정음(39)이 남편인 전 프로골퍼 이영돈(41)의 상간녀를 저격했으나 오해로 밝혀져 빈축을 사고있다.

지난 4일 황정음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며 A의 SNS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 

A는 해당 게시물에서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OOO, 이영돈 고마워"라며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고 썼다. 

황정음은 이 게시물을 지우고, 인스타그램을 다시 올렸다.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라며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적었다.

A가 언급한 '이영돈'은 A의 일반인 친구의 별명이었으나 황정음은 본인 남편으로 착각해 A를 상간녀로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졌다.

A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황정음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라며 "이영돈 뭐 하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내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라고 반박했다. A 친구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명 하나 때문에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 받고 있다"며 "이영돈은 '이영O'라는 내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황정음 남편 이영돈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제대로 된 정정글과 사과 부탁드린다"면서 "근거 없는 스토리에 내 친구들과 나까지 피해 입고 있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황정음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와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해놓았다. 많은 분들이 보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해 대중들께도 피로감을 준 점 사과드린다. 주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피해자 A는 황정음의 사과문이 두루뭉술함을 지적, 수많은 악플 등으로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에 황정음 측은 A씨와 연락이 닿아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