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환원제철사업·수소밸류체인 조성 위해 市와 포스코 협력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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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환원제철사업·수소밸류체인 조성 위해 市와 포스코 협력 강화해야 한다”
  • <흥해읍> 국민의힘 김종익 의원
  • 승인 2024.05.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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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해읍> 국민의힘 김종익 의원

본 의원은 오늘 포항시의 미래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사업의 시급성과 필수불가결함을 알리고 이를 위해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수소환원제철은 철광석을 소성하여 철을 추출하는데 필요한 환원제를 코크스 대신 수소로 대체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 공법입니다. 

제철산업은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업종 중 하나로 실제 우리나라의 탄소배출 중 8천7백만톤인 약 10%가 제철산업에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ESG 경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탄소국경세를 만들어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에 대한 규제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환원제철은 탄소국경세에 대한 대비책이 될 뿐만 아니라 철강업계의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미, EU·독일·일본 등은 탄소감소와 탄소국경세를 대비하여 에너지 대전환에서 촉발된 산업 대전환 시대에 자국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국가 전략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정부에서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하여 탈탄소 미래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하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수소환원제철, 즉 하이렉스 공법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전략 기술대상으로도 지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2050년 산업부문 탄소배출 감축 목표는 2018년 대비 2억 1천만톤이며, 포스코에서 그린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공법인 하이렉스 공법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수소환원제철이 본격화되면 탄소를 연 약 8천7백만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과 용지 확보 및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포스코의 생산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하이렉스 설비 준공과 고로 폐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이미 부지가 확보된 광양제철소와 달리 포항제철소는 공유수면 매립을 통해 신규 수소환원제철 용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스코는 2030년까지 하이렉스 공법의 개발을 마치고 기존 고로공정을 단계적으로 하이렉스로 바꿔 2050년에는 전 공정을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수소환원제철 공법으로 전환되면 탄소배출이 감소 해 그동안 제철산업의 대기오염으로 힘들었던 포항시민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포항에는 포스코 직원 8천6백여명과 그룹사, 협력사, 용역회사 등 포스코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만 2만8천여명이고, 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까지 합하면 수십만명일 정도로 수소환원제철의 성공 여부는 지역 경제의 미래와 인구소멸대응 정책에도 결정적일 만큼 중요한 사안입니다.

지금 포항시는 미래 백년지대계를 세울 신산업의 기틀을 닦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소산업은 포항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신산업입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수소클러스터 기업협의체를 조성하여 MOU를 체결하였으며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위한 밸류체인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수소환원제철과 포항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한다면 연관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항시의 산업구조를 친환경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이차전지산업, 포스텍의과대학 유치와 이를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수소환원제철의 성공을 통한 포스코의 생존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유수면매립 용지확보에는 대정부 16개 인허가 항목 중 10개 항목이 지자체와 협의를 하여야 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라도 포항시의회와 포항시, 포스코 세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미래 산업 육성 및 추진을 위한 대화의 창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탄소중립과 친환경산업 구조조정이라는 혁신의 시기에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포항시와 포스코가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동반자 관계로 거듭나도록 지금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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