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 반영한 도심 가운데 해변의 낭만
10월 7일까지 모래 작품 전시 예정
10월 7일까지 모래 작품 전시 예정
포항시는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 등 포항의 두 지역구 국회의원의 축전으로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써 ‘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막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샌드페스티벌은 영일대해수욕장에 3개 모래조각 작품 외 송도해수욕장의 1개 작품, 총 4개의 테마로 모래작품을 전시했고, 바다유리키링 만들기, 달빛모래걷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7일, 28일 이틀간 영일대 해변에서는 지역예술인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EDM페스티벌, 재즈 클래식 공연이 이어졌고, 저녁 8시부터 시작된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휴가철 무더위 속에서 포항의 여름밤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샌드페스티벌에 전시한 모래조각은 10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들이 영일대 해변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시고 안전하게 다녀가시길 바란다”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좋은 추억을 챙겨갈 수 있는 더욱 발전하는 샌드페스티벌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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