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전문기업‘에이펙셀’노벨물리학상 한국 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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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전문기업‘에이펙셀’노벨물리학상 한국 후보로 추천
  • 안경희 기자
  • 승인 2017.08.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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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일 상무가 골다공증 치료제인 칼슘제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항에 본사를 둔 나노전문기업 에이펙셀(주)이 2018년도 노벨물리학상 한국 후보로 추천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노벨재단은 세계유일하게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천연나노소재 기술력에 대해 검토한 결과 기술력이 인정되고 노벨물리학상 수상 가능성이 높아, 나노기술로 전 세계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사료돼 에이펙셀(주)을 올해 노벨물리학상 후보로 지명하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건식 나노분쇄기술을 이용한 ‘칼슘 미세입자화’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이펙셀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칼슘제를 생산, 판매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뾰쪽한 치료제가 없어 골다공증은 불치병으로 간주돼 왔으나 무릅, 척추 연골의 마모가 쉽게 일어나 노인들은 고통과 수명단축, 기타 칼슘부족으로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어린이들과 청장년층은 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각종 인스턴트식품, 술,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칼슘부족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에이펙설의 칼슘제 출하는 칼숨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칼슘제는 칼슘을 미세입자로 만든 까닭에 체내 흡수율이 높아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에이펙셀 강대일 상무는 “이 칼슘제는 뼈가 가장 튼튼한 20대의 뼈(골밀도100%기준) 보다 더 튼튼하게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복용 전에 골밀도를 측정 한 후 1년, 3년, 6년 후 수시로 측정을 하면 확연히 알 수 있고, 이로 인해 지팡이에 의지해 불편을 겪던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고도 쉽게 걸을 수 있다는 경험담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펙셀은 나노기술로 칼슘제 뿐만아니라 여러 분야에 적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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