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사진)는 28일 도청이전추진단, 도민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박문하(포항) 의원은 원당지 조각공원 조성사업이 당초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정 되었다가 이번 추경 보조금지원 사유에서 제외된 것은 당초 사업신청때 면밀히 검토하지 못한것이라고 지적했다.
남천희(영양) 의원은 요즘 민방위의 날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가 저조함을 질타하면서, 국가안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인 만큼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민방공 훈련을 내실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종영(포항) 의원은 폭염대책비가 여름철이 지난 제2회 추경예산에 계상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당초예산에 반영하여 사전에 재해에 대비하라고 지적했다.
오세혁(경산)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도 지진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진계측기,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 만큼, 이들 장비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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