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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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7.09.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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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의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 포항시)는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의 최대 목표가 일자리 창출인만큼 저임금, 단기성 일자리 창출이나 숫자적인 성과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요구했으며, 또한 경상북도가 일자리 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산하 공공기관의 주4일 근무 제도가 실업률 감소에 치중한 나머지 저임금 일자리를 양산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사진)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은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으며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유치를 통해 가능하므로 기업들을 경상북도에 유치할 수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인센티브 발굴과 도입을 주문했다. 또한 청년취업 문제도 심각하지만 우리나라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중장년층의 취업·창업 지원 대책도 함께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은 경상북도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 예산투입 대비 성과가 저조하다고 말하고, 더욱 구체적이고 명확한 일자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21세기 4차산업 시대에는 첨단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경상북도가 관광산업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 

안희영 의원(예천)은 청년일자리 문제가 결국에는 국가재앙인 저출산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젊은 청년들이 경북으로 올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주문했다. 

장용훈 의원(울진)은 내년 정부예산에서 SOC 사업예산이 20%나 감소한대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감소하고 있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장(포항)은 예결위원님들의 공통적인 요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이번 추경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300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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