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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아파트 주변 교통지옥 불보듯”

입주 앞두고…유성여고~신동아 사거리 도로확장 시급한데 ‘뒷전으로’
세대수 적은 창포~성곡 도로, 33억원 편성 곧 착공 ‘대조적’

내년 3월 창포 메트로시티 아파트의 입주를 앞두고 우현동 주거밀집지역에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도로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유성여고~신동아사거리 간 도로는 당장 불어나는 수천세대의 입주민들의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동아 1차 아파트 주민들은 교통량을 분산하기위해 무엇보다 대단지 아파트가 건립돼 있는 신동아 아파트 앞 도로를 현재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유성여고~창포동간 도로는 개통되면 극심한 교통난과 소음에 시달릴 것이다”며 “향후 창포 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우현동 전원주택이 건립되면 신동아 아파트 주변은 출퇴근 차량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곳의 교통량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유성여고~신동아사거리 간 도로를 기존 4차선에서 5차선으로 늘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포동~흥해 성곡간 도로 개설을 위해 33억원을 확보해 토지보상을 진행중에 있고, 곧이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유성여고~창포동 간 도로가 먼저 개통되기 때문에 이곳의 도로를 확장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며 “벌써부터 차량이 현격히 늘어나고 있고, 내년초 메트로시티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 이곳은 출퇴근 차량으로 교통체증에 시달릴게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유성여고~신동아 사거리 간 도로확장공사는 시급히 추진돼야 하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검토 단계에 머물면서 예산확보가 전혀 돼 있지 않아 말썽이 일고 있다.

반면, 창포 마장지 인근은 거주 세대수가 얼마되지 않지만 시가 창포동~성곡간 도로개설에 이미 3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2.7km에 달하는 창포~성곡간 도로는 일부 구간을 당장 개설하더라도 교통량 분산에 별로 도움이 안돼 실효성에 문제가 되고 있다.

구간 길이가 긴 이 도로는 당장 수십m를 우선 개설하더라도 차량이 빠져 나가는 연결도로가 없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시는 도로 전 구간중 창포동~마장지 구간에 대해 예산 33억원을 우선 편성해 토지보상 및 도로개설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따라서 주거가 밀집돼 교통량이 많은 곳에 우선 예산을 투입해야 하고, 아직 도로가 개설되지도 않은데다 교통량이 적은 곳에는 예산편성을 늦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우현동 신동아 아파트 일대는 내년에 입주하는 창포동 메트로시티 2천300세대 및 기존 창포동 일대 주택, 우현2지구의 500여세대 아파트, 임대주택 및 전원주택 700~800세대 건립 등으로 교통체증이 심각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창포동~국도7호선 신규도로 개설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1km구간에 4차선으로 개설하는데 무려 350억원이 소요돼 예산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우선 도시계획도로 노선 결정 기본계획 용역 시행한 후 노선이 결정되면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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