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해수욕장 일원
오감만족 프로 업그레드
올해로 6회를 맞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9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스틸아트투어’에 크루즈 투어와 꿈틀로 문화예술 창작지구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돼 예술을 눈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아트투어는 ‘삶 속의 축제, 길에서 만나는 예술’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상징 프로그램이다.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 전시된 작품을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아트워크투어’는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사전에 20명 이상 단체 예약시 추가 운영이 가능하다.
주말에 운영하는 ‘아트크루즈투어’와 ‘아트버스투어’는 인당 1만원의 참가비용이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크루즈를 타고 포항운하의 작품을 감상할지 버스를 타고 포항시립미술관에 들러 작품을 감상할지 취향에 맞춰 코스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와 연계해 지역 예술가의 공방에서 파이프공예, 도자공예, 스트링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영일대에 설치된 작품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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