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프린지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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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프린지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안경희 기자
  • 승인 2017.10.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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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주최, 침체된 포항 중앙상가 활성화 계기로

본보 주최 제1회 프린지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3일 중앙상가 우체국 사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가 참여해 포항중앙상가가 에너지 넘치는 거리, 문화공연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제 1회 프린지 페스티벌’은 젊은층은 물론, 노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수원 경북제일신보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포항을 상징하는 도심 ‘중앙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문화축제를 마련했으며, 이를 계기로 위축된 중앙상가에 많은 시민이 다시 찾아와 옛 명성을 회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어쿠스틱밴드 ‘두고보자’가 본격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3인조 밴드 ‘두고보자’는 ‘안동역에서’, 자작곡 ‘칡차라도 한잔’ 무대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보컬리스트 ‘김완수’는 ‘10cm의 죽겠네’, ‘조용필의 단발머리’ 등 익숙한 노래들로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궜다. 

이어, 포크듀오 ‘포쿠스틱’이 ‘볼 빨간사춘기’ 등의 최신곡을 부르며 화려한 연주실력과 노래로 페스티벌을 후꾼 달궜다.

축제가 열린 중앙상가 일원엔 쇼핑을 즐기러 나온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노년층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시민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중앙상가가 더욱 활기차고 젊음이 넘치는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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