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0일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계적인 노무관리를 위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 급여 등 노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포항시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채용에서부터 근로계약, 휴가 및 휴직, 임금 및 퇴직금 등 노무관리 전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혼선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했다.
배성호 포항시 총무새마을과장은 “노동관계법의 변동으로 노무관리 담당자의 부담이 증가되고 있어 지속적인 교육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권익 증진에 공공행정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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