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비치 주민들, 시민정신 발휘하여 동빈대교 건설 협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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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비치 주민들, 시민정신 발휘하여 동빈대교 건설 협조하자
  • 김종서 취재국장
  • 승인 2017.11.03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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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취재국장

포항시의 20년 숙원 사업인 동빈대교 건설 사업을 반대하는 우방비치 일부 주민들의 집단이기주의 행동이 도를 넘고 있다는 비난이 적지 않다.

교량 교각이 아파트 앞 도로로 지나가는 바람에 소음 등으로 피해가 크게 예상된다는 주장을 펴면서 노선 변경 등 교량 건설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반대 주민들의 주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반대 명분을 정치쟁점화시켜 법치에 어긋난 행동들을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동빈대교 건설을 반대 하다가 난데 없이 김관용 경북지사를 땅 장사꾼이라고 매도하고 이강덕 시장을 그 하수인으로 모는 대형 플랜카드를 건 자체가 반대 명분 범주에서 크게 벗어난 행위 아닌가. 

또 사실이 아닌 거짓말을 지적 보도한 경북제일신보를 폐간 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행동또한 무법천지를 방불케 하는 상식 이하의 행동이다.

경북제일신보를 우방비치 주민들이 왜 폐간 운운하는 것인지 참 궁금하다.

허위 보도를 했거나 없는 사실들을 부풀려 보도하여 주민 피해를 주었다면 사법기관에 정식 고발하면 될 일 아닌가.

자신들의 주장만 앞세워 붉은 띠 머리에 매고 거짓말로 인신 공격하고, 언론을 겁박하는 행동들은 크게 잘못 배운 못된 짓들임을 알아야 한다.

거짓말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는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들인가.

게다가 거짓말로 부추기는 줄 알면서 반대 집회에 가담한 주민들의 행동 또한 이해하기 힘들다.

우방비치 일부 주민들이 동빈대교 건설을 반대하는 진짜 목적이 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피해 때문에 교량 건설을 반대하는 것인지 아니면 김관용 지사와 이강덕 시장을 정치적으로 성토하여 누군가가 반사적 이익을 챙기려하는 술책에 속아 따라 다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동빈대교 건설을 특정 개인에게 특혜를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지 않는가.

52만 포항시민 전체 편의와 시 발전을 위한 숙원 사업이고, 어렵게 622억원이라는 국, 도,시비를 20여년만에 확보한 주요 SOC 사업 아닌가.

그런 중요한 숙원 사업을 앞에 놓고 반대를 위한 반대로 정치 쟁점화시킨 주동자들이나 집단 행동에 가담하여 온갖 거짓 인신 공격에 나선 주민들 행위가 옳은 짓이라고 인정 할 수 없다.

만약 교량 건설로 피해가 있다면 법적으로 대응해라. 보상 청구를 하는 것은 합법적 권리 아닌가.

막연하게 피해가 예상 될 것이라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은 집단이기주의 행동에 지나지 않아 보는 시민들 심기가 아주 불편하다.

동빈대교는 18m 높이에 1.35km 길이로 건설되면 해양 관광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는 귀중한 공공 시설물 아닌가.

법적하자 없이 추진하는 이 교량 사업을 높이를 낮춰라, 노선을 바꿔라는 등 간섭하고 반대할 권리가 시민 누구에게도 없다.

다만 교량 건설로 피해가 있다면 배상 청구를 할 권리는 주어져 있지 않는가.

붉은 띠 매고 집단 이기주의 무력 행사는 통하지 않는다. 주민들 교량건설 반대 요구 사항을 지켜보면 지나친 측면이 적지 않으니 이제 집단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피해 운운하며 공청회 개최를 왜 거부하는가. 그 이유가 뭔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억지로 한다면 포항 땅에 살아서 안될 사람들로 비난 받게 된다.

우방비치 주민들은 이제 반대 입장을 접고 시민 정신을 발휘하여 동빈대교 건설을 적극 지원 하기를 기대한다.

또 사실 보도를 한 경북제일신보를 향해 폐간 운운하며 온갖 비난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도 자제하기를 바란다. 

동빈대교가 건설되면 북구와 남구가 바닷가로 이어지는 연결 도로 역할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했던 도심지 교통체증 현상이 크게 개설 될 것이 확실하니 양보 정신이 절실하다.

또 해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로 부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꽤하는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니 반대를 위한 반대는 이제 멈추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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