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주 선재 가공센터 준공
상태바
미국 인디애나주 선재 가공센터 준공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7.11.10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090만 달러 투자, 연간 2만 5천톤 생산

포스코가 세계 최대 선재시장인 미국에 연산 2만 5,000톤 규모의 선재 가공센터를 가동한다.

선재는 자동차, 전자, 산업기계, 건설 등에 사용되는 볼트, 너트, 베어링, 봉형강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철강제품이다.

포스코는 지난 23일(미국 현지기준 22일) 미국 중부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 에릭 홀콤(Eric Holcomb) 인디애나 주지사, 트레이 홀링스워스(Trey Hollingsworth) 하원의원,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 및 미국 현지 고객사인 닛산, 폰타나, 태양금속, 심블렉스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재 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권오준 회장은 "이번 선재 가공센터 준공으로 포스코는 우수한 제품을 세계 선재 최대시장인 미국에 판매하고, 미국 자동차사 및 부품사들은 양질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자체 경쟁력을 높여 상호 윈윈할 수 있게 됐다"며 "포스코의 미국시장 진출로 선재를 사용하는 국내 부품사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