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핵심소재 공급 본격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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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핵심소재 공급 본격채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7.11.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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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럼 2017’개최…3개 분야 핵심기술 소개
포스코는 경제성·경량화·안전성, 친환경성에서 월등한 ‘기가스틸’ 개발했다.

포스코·기가스틸 개발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도
포스코 대우·구동 모터
ESM·켐텍·양·음극재

포스코가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공급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글로벌 전기차 소재 포럼 2017’을 열고 포스코의 전기차 관련 사업 현황과 핵심기술 역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차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150여개 전기차 소재 고객사 38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경량화 소재, 구동모터, 전기차 배터리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포스코는 이들 분야의 실제 제품을 행사장에 전시했다.

포스코는 차체 경량화를 위해 기존 자동차 강판보다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높은 ‘기가스틸’을 개발했고, 수입에 의존하던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을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하고 있다. 또 포스코대우는 포스코가 생산 중인 최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을 소재로 전기차용 고효율 구동모터를 제작해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 중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ESM과 포스코켐텍은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자체 생산하고 있고, 포스코ICT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와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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