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병원에 입원중인 지진피해 부상자들을 찾아 재해구호품을 전달하고 위로(사진)했다.
문명호 의장과 정수화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6일 92명의 부상자 현황을 보고 받고, 그 중 부상 정도가 심해 입원중인 6명의 부상자를 방문했다.
문 의장은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1명의 부상자를 제외하고 5명의 부상자를 직접 만나 당시의 아찔한 상황을 얘기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문명호 의장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긴급의료비 지원은 한계가 있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충분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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