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1호 고액 기부자 가족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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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1호 고액 기부자 가족 탄생
  • 안경희 기자
  • 승인 2017.12.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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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주 버섯농장 대표가족 3명 각 1억씩 기부약정
고액을 기부한 박희주 대표(맨 왼쪽)와 가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북 1호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Family Honor Society)가 탄생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년 내 1억원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기부자에 게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록과 함께 가족이 모두 회원이 되면 추가로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자격을 주고 있다.

경북 1호 주인공은 박희주(64) 청도그린피스버섯농장 대표 가족이다. 지난 2월 박 대표가 1억원을 기부했고 최근 아내 엄순덕(62) 씨와 딸 박지혜(35)씨가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박 대표 가족은 전국에서는 27번째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엄씨는“남편이 뜻있는 일을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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