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간 2만 여명 넘는 자원봉사자“도움의 손길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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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간 2만 여명 넘는 자원봉사자“도움의 손길 빛났다”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7.12.0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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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해 에 현 장 자 원 봉 사 센 터 운 영
5 8 세 대 균 열 보 수 · 미 장 등 집 수 리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포항시 흥해읍에 현장자원봉사센터를운영하고있다.

현장자원봉사센터에는 도와 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공무원 등 30여명이 매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5여 일간 2만 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중앙과 도, 시 자원봉사센터는 이재민 구호활동, 급식지원, 세탁지원, 물품정리, 환경정화, 의료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이 차질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SNS 전달체계를 구축해 이재민 대피소와 자원봉사현장 간 정보교류로 이재민의 다양한 어려움을 신속하게 처리, 서류없는 현장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흥해읍 북송리, 마산리, 옥성리 등에 소재한 건물 균열로 우선 집수리 지원대상(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58세대를 대상으로 균열보수, 도배, 미장, 도색, 목공 등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사진>을 펼치고 있으며,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및 2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사랑의 집수리봉사단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관계자는“경북도 및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에 지진피해지역의 가구들을 위한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요청해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며 전했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진피해지역의 자원봉사자 수요에 맞춰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 인력 배치가 이루어질수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지역 지진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과 관련된 사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을통해확인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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