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해부터 동파예방 효과와 내구성이 우수한 건식형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건식형 계량기는 고장률이 습식형의 5%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전격 도입한 건식형 계량기는 적산용 기어 박스가 배관과 분리되어 있어 물때가 기어박스에 끼이는 등의 고장이 발생하지 않아 유수율도 4.5%가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20억원의 수익 증대 효과도 거뒀다.
건식형 계량기에 기존 습식형 계량기 중 동파예방 기능형 계량기 17,264전까지 합하면 동파예방 기능이 있는 계량기의 비율은 56%로 지난해부터 동파로 인한 계량기 교체 행정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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