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표류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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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표류선박 구조
  • 최창호기자
  • 승인 2009.02.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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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사=뉴시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박찬현 서장)는 4일 오후 구룡포동방 약 17마일 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겨 표류중인 어선을 구조해 감포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를 당한 어선(29톤, 채낚기, 울릉선적, 승선원4명)은 조업차 항해중 스크류에 줄이 감겨 표류중이라며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포항해경상황실로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인근해상에서 경비중인 250톤급 경비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구룡포 동방 약 17마일 해상에서 사고 선박을 발견하고 이날 오후 7시10분께 선원 4명과 선박을 예인 구조해 경주시 감포항으로 입항했다.

포항해경은 "최근 어선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꼭 장비점검을 하고 운항 중 각별하게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경은 동절기 기상불량 등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해양사고 방지 홍보용 스티커 4000매를 제작해 관내 어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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