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경북교육 확 바꿀 준비된 교육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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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경북교육 확 바꿀 준비된 교육감 후보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01.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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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50대 패기 앞세워 도교육감 재도전

언론사 여론조사 1위 올라
20~50대 연령층 고른 지지
고려대 석사·영남대 박사
상담심리학 등 다양한 이력

4차 산업혁명에 발 맞추어
경북교육도 전면 개혁 시급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써야
´17 교육 발전 부문 대상 수상

2016년 순회 북 콘서트에서 강연 모습

3선의 이영우 현 경북교육감이 퇴임하면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로운 교육감을 선출하게 된다. 

최근 지방신문과 방송사에서 실시한 차기 경북도교육감 적합도 여론 조사에서 50대 젊은 교육 전문가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이 1위로 떠올라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안 이사장은 최근 경북일보(지난해 12월 28~29양일간, 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 TBC·매일신문(12월23일, 26~28일, 조사기관,폴스미스리서치)에서 실시한 6.13 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후보 여론 조사에서 적합도 1위에 안 이사장이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지지 연령층대를 분석해 보면 20·30·40·50대에서 안 이사장이 선두를 달리거나 높은 지지를 이끌어 내었고, 또 40·50대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초·중·고등학생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 층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 이사장은 남녀 모두가 선호하는 교육감 후보로 꼽혔고, 경북 전역 23개 일선 시·군에서 고루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교육감 후보는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는 무정당 후보로 선거를 치른다.

안 이사장은 정당을 초월해 진보, 보수층의 지지를 고루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같은 현상은 경북도민들이 패기 넘치고 교육 개혁을 주도 할 수 있는 50대 젊은 교육감을 선호하고 있음이 입증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경북교육 현장 크게 낙후됐다.

경북교육 현장이 낙후된 이유는 과거 고위 관료 출신 교육감들의 경직된 교육관이 문제를 키운 것으로 지적된다.

더욱이 관료 출신들의 구태하고 고정된 관념은 새로운 시대에 뒤떨어 질 수밖에 없고, 구태한 교육 방식 대로는 급변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의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새 시대에는 행정 관료 출신이 아닌 젊은 교육 전문가가 경북교육을 책임져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안 이사장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 이영우 현 교육감에게 고배를 마신 안 이 사장은 다른 교육감 출마 예상자들과 달리 그동안 낙후된 경북교육에 대한 발전적 연구를 꾸준히 해온 준비된 50대 젊은 교육감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 안 이사장, 다양한 이력의 교육전문가.

안 이사장은 대구대학교 사범대 출신으로 포항 영신고등학교에서 사회 및 상담 교사로 16년 6개월 간 교편을 잡았다. 

이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 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동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외래 교수로, 위덕대학교 초빙 교수로 강의를 맡기도 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겸임 교수와 연구 교수에 임명되었으며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안 이사장은 상담심리전문가로서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자 가족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 할 수 있어 경북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상섭 이사장이 지난 24일 한국신문방송인 클럽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부문’ 대상을 받았다.

■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전면적 교육 개혁 시급.

안 이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 전 분야에서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넘어선 급격한 새 시대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 예측하고 경북교육도 그 변화에 걸맞는 전면적 교육개혁으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그는 또 “현재 초,중,고등학생들이 성인이 되는 향후 10~15년 이후엔 현재 존재하는 일자리의 70%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마련 될 정도로 새 시대가 열릴 것이 확실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새로운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키워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직되고 낙후된 경북교육이 급격한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핵심 인재의 역량을 키우고 양성하여 융합형 인재의 발굴 양성을 하려면 젊은 교육전문가가 교육감이 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은다.

■ 경북교육 구태한 관료주의에 멍들어

인재의 양성을 위해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발빠르게 변화에 대응해야 하지만 경북 교육 현장은 특유의 관료주의에 젖어 다른 시·도 교육 현장에 비해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런 마당에 또 구태한 인물들이 경북교육감을 맡게 된다면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비하는 교육개혁에 실패하고 말 것이라고 안 이사장은 주장 했다.

■ 안 이사장 교육감 공약 사항

안 이사장은 자신이 걸어왔던 전문가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감 공약 사항을 일찍이 내놓았다.

▲교육혁명 4.0시대에 맞는 혁신 교육 실시로 미래 인재 양성 ▲진로 탐색 전문가 배치 ▲독도는 우리 땅! 독도 사랑 교육 실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실시 ▲올바른 독서교육 실시 ▲글로벌/다문화 시대 다문화학교 설립 ▲학생 생활 안전교육 강화 ▲강제 야간 자율학습 폐지 ▲전 교사의 상담 교사화 ▲평준화 문제 보완 및 해결 ▲공교육의 질적능력 향상 ▲교장/교감 자격 연수 강화 ▲실질적인 인성 교육의 강화 ▲건강한 신체 만들기 체육활동 강화 등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실천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안 이사장은 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순회하여 교육 현장 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국회와 각계 각층 관계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면서 교육 발전 연구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감 CEO형 교육 전문가가 적임자. 

CEO형 교육전문가로 평가 받는 안 이사장은 경직되고 낙후된 경북교육을 새로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관리·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은 것은 지난 ‘2017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교육연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부상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2017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부문’ 대상을 받아 교육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는 교육 개혁으로 행복한 경북교육 현장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각오가 돼 있다”며 “새로운 교육 비전과 차별화된 소통으로 새 시대에 걸 맞는 유형의 인재 양성 교육을 적극 펼 수 있는 교육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www.nesdc.go.kr) 여론조사 결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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