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인천부평 출마, 모든 가능성 두고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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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인천부평 출마, 모든 가능성 두고 검토중"
  • 이현정기자
  • 승인 2009.0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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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사=뉴시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5일 4월 재보선 출마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인천 부평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수도권 중 인천 부평의 재보선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 곳을 놓고 언론들이 재보선 출마를 이야기 하는 것은 내가 어떻게 이야기 할 수 없다"면서 "시기가 되면 내 입장을 분명히 밝히겠지만 2월은 지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는데 대해 "우리 당에는 계파는 없고 친소관계에 따라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며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 지도부의 임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의 거취 문제와 관련, "우리 당의 기본 입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같다"며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소재를 가리자는 것이며 우리는 이를 앞으로도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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