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출마합니다
허명환 자유한국당 안전행정정책조정위원<사진>이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허 위원은 지난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무실 등 여건을 갖추는 대로 조속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위원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포항 북구에서 경기 용인(을) 지역으로 우선 전략공천된 뒤 이 지역 당협위원장을 수행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11월15일 지진으로 홀로 지내고 있는 노모를 모시기 위해 중앙당 지도부와 협의한 뒤 당협위원장직을 사직하고 포항으로 복귀하게 됐다”며 포항으로 복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지진피해와 관련 허 위원은 “정확한 실태조사를 기초로 피해 복구계획은 포항시가 세우고, 피해 주택을 원상복구할 때 까지 임시거처 확보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에 건의함으로써, 하루속히 피해지역을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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