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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지 꼼꼼히 살펴야결과토대로 건강관리 계획 제대로 세우자

고혈압 기준 이완기 90mmHg↑~수축기 140mmHg↑
공복 혈당 126mg/dl부터 당뇨병 의심 검사 요망
심·뇌혈관 질환 ‘주의’또는 ‘위험’평가 유의해야

올해부터 1차 검진기관에서 검진 후 고혈압 관련한 소견이 나오면 바로 병·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확진 검사를 받고 약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장년층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은 단순히 검진받는 것뿐 아니라 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나갈지 계획을 세우는 과정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각종 수치로 표시된 건강검진 결과지를 정확히 봐야 한다.

특히 2018년은 국가건강검진의 일반건강검진이 대폭 변경돼 검진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검진결과지 제일 앞장의 ‘건강검진 종합소견’ 부분에는 종합적인 소견이 표시돼 있다.

‘정상A’,‘정상B’,‘일반질환 의심’,‘고혈압 또는 당뇨병 질환 의심(확진검사 대상자)’, ‘유질환자’로 분류돼 있고 본인의 소견에 V표시로 체크된다(중복체크 가능). 두 번째 장에는 건강검진에서 시행한 각 검사 항목들이 표시돼 있다.

각 항목에 자신의 검사결과와 정상치가 적혀 있고, 본인이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표시돼 있다.혈압검사의 정상수치는 수축기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이다.

수축기혈압 또는 이완기혈압이 둘 중 하나라도 120mmHg 또는 80mmHg 이상이라면 고혈압 전 단계다. 고혈압기준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이다.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이 정상수치이며, 100​g/dL ​부터는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에 속한다.

126mg/dL부터는 당뇨병이 의심되므로 역시 의사 진료 및 확진 검사(공복혈당 측정)를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후 고혈압과 당뇨병 관련 유소견이 나오면 2차 검진을 실시하지 않고 바로 병·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1회에 한해 확진 검사를 받고 약 처방을 등을 받을 수 있게 바뀌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검사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로 이뤄져 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의 정상은 총콜레스테롤 200mg/dL, 중성지방 150mg/dL,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130mg/dL을 넘지 않아야 하며,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은 60mg/dL 이상이어야 한다.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부터는 ‘의심 질환’ 소견으로 이상지질혈증의 관리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인지기능장애(치매선별) 문진은 만 66세 이상부터 매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주기가 확대됐다.

만 66세에게만 실시하던 노인신체기능검사(보행, 평형)가 만 66, 70, 80세에게도 실시되는 등 전체적으로 검진 받는 나이대가 확대됐다.

특히 주의해서 봐야할 항목은 세 번째 장에 있는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이다.

심뇌혈관질환이란 뇌졸중, 심근경색을 포괄하는 질환을 뜻한다. 심뇌혈관질환의 건강 위험 요인으로 체중과 허리둘레, 신체활동, 음주, 혈압, 흡연, 공복혈당, 콜레스테롤을 정해, 건강신호등으로 현재 상태를 표시해 ‘주의’ 또는 ‘위험’에 해당하는 경우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권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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