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레저타운 건설 즉시 중단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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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레저타운 건설 즉시 중단 해야”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04.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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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시 안전불감증 도 넘어”

허대만 더불어 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포항시의 형산강 수질개선 대책 관련 논평을 내고 포항시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지난 10일 구무천 준설, 하수관거 사업 등 공단하수 우선처리와 수은 등 중금속 오염 대책을 마련한 후에 형산강 레저타운을 추진해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포항시가 내놓은 답변은 그야말로 엉뚱한 동문서답이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레저타운 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형산강 수질 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상식적인 요구에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는 포항시 보도자료는 아무런 답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사업이 언제 착공되어 언제 마무리 될지, 당장 올해 얼마의 예산이 투입되는지, 예산투입 일정도 불확실한 상태이다.

하루라도 빨리 구무천 준설, 하수관거사업 등 공단하수 처리에 필요한 재원마련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며 “형산강 레저타운 건설은 즉시 중지하는게 상식이며 예산낭비를 막고 시민 안전을 위하는 길임을 재차 강조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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