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에 길 터주고 재충전 기회 갖겠다”
상태바
“후진에 길 터주고 재충전 기회 갖겠다”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4.2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과 배려에 감사…남은 임기동안 충실하게 직분수행”

이상훈 의원 불출마 인사

이상훈 의원

포항시의회 의원 이상훈입니다.

오늘 저는 다가오는 6. 13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하고 그 뜻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

그동안 재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포항시민, 특히 저의 지역구 동해·구룡포·장기·호미곶 주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8년간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대과없이 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를 믿고 도와주신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시의원으로서 임무를 마치고 자신을 재충전할 기회를 갖고 후자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며 불출마 선언을 합니다.

포항시 의원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돌이켜보면 지난 시간 만감이 교차합니다.

의정 활동 중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사랑과 배려에 감사 드려며, 또한, 지나친 의욕으로 토론 과정에서 공무원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았나 염려스럽고, 지역구에도 약속 사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다 못한 점 죄송스럽고 아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포항시의회는 더욱더 발전해 포항시가 선진일류 도시가 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말씀 드립니다.

저도 임기가 끝나는 날 까지 시의원으로서 직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포항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