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초· 중·고 학생 꿈과 끼 살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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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초· 중·고 학생 꿈과 끼 살리기 주력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5.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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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예비후보

이경희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경북지역은 농·산·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자연친화적 환경과 첨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지속가능한 모델 학교’를 만들겠다 라는 이경희예비후보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접어버린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의욕과 사기를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미지의 세계로 도전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확실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산업구조 변화는 젊은이들을 대도시로 몰리게 하고 학생들마저 대도시‧신도시 등으로 이탈케 함에 따라 농·산·어촌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문화시설이 빈약하고 교육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예비후보는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을 확대하고 원격영상 수업을 활성화해 농산어촌 학생들의 소외감을 극복케 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연계해 EBS 교재를 무상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기부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 각 분야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교육기부 매칭시스템을 고도화해 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매칭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농·산·어촌 학교에는 학교예산에서 기본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칭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행정 단위 기준으로 1면 1교 살리기를 확대한다는 야심찬 방안도 포함돼 있다. 

▲ 가칭 ‘찾아가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기업, 대학, 지자체 등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생, 은퇴자, 학부모 봉사단 등 다양한 인력풀  활용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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