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대개혁 할 수 있는 대안 세력으로 정치교체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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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대개혁 할 수 있는 대안 세력으로 정치교체 여론 확산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5.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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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경북도지사 출마합니다
정의당 박창호 후보

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의 가장 중요한 후보는 ‘정의당’이라는 후보”라며 “정의당이 내 삶을 바꾸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는 당선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 지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공론의 장”이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바른 사회로 가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과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 김은숙 광역비례후보, 임혜진 포항비례 후보, 이솔 광역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심 공동대표는 “‘불체포특권’이 ‘방탄특권’처럼 되어 버린 이유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거대양당의 기득권 담합 정치 때문”이라며 “양당의 ‘기득권 담합’ 정치에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난 지 오래로 정의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를 이번에 개헌안으로 확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과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낡은 정쟁 구도’를 청산해 달라”며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민생 경쟁’ 구도로 대한민국 정치의 판을 바꿔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치’의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정당 투표는 정의당에 몰아줘 제1야당 교체의 교두보를 만들어 달라”며 “한 표의 투자 승수가 가장 높은 정당, 정의당이 ‘내 삶을 바꾸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창호 도지사 예비후보는 경북 동남권 공약 발표에서 “최근 민심이 많이 달라졌다”며  “현재 경북 민심은 자유한국당 일당지배 적폐정치를 청산하고 지역사회를 대개혁할 수 있는 대안정치세력으로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권은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와 원전해체산업 단지 조성, 국립지질방재원 유치, (가칭)경북에너지공사 설립, 신소재 산업 육성 지원, 영일만항 복합신항만으로 확장, 동해중부선 조기 부설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북방교류의 중심은 물론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노동자의 삶, 서민들의 삶을 꼼꼼히 챙기는 민생정당이자 사회대개혁으로 촛불혁명을 완성할 대안정당으로 ‘모든 도민이 행복하고 정의로운 복지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항시민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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