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등 지진 트라우마 심리치료 클리닉 상설 운영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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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등 지진 트라우마 심리치료 클리닉 상설 운영토록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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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경북도지사 출마합니다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

바른미래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달 29일 포항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항, 경주 등 경상북도 동남권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적 견해를 밝혔다.

먼저 권 후보는 포항, 경주 지역의 지진문제와 관련해 “지진으로부터 불안해하는 시민들의 안정을 찾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밝히며, “제 공약인 ‘안전경북 25시’에서 밝혔듯, 대형 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지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외상후증후군 심리 치료 클리닉(지진심리치료)’를 상설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권 후보는 “세계적 기업이자 동남권 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인 포스코의 안정화가 급선무”라며, “정권이 바뀌고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포스코 경영자가 교체되는 악순환으로는 포스코의 발전 및 포항을 비롯한 동남권 경제의 발전을 기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권 후보는 “포스코 경영이 안정된다면 그 이후, 포스코 수익의 상당 부분이 지역의 교육투자, 첨단 연구소 설립 등 동남권 경제를 견인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 관광 산업에 대해 그는 “‘동해안 해양 관광 지구’내에 ‘낚시 관광 특구’를 지정하여, 700만이 넘는 국내 낚시인구는 물론, 더 나아가 해외의 낚시인들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권오을 후보는 “이제는 천년 고도 경주에 면세점 및 카지노를 설치하기 위한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야할 때 이다”며, “보다 질높은 동남권 해양관광과 천년고도관광이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가 동남권 지역경제활성화의 기폭제가 되도록 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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