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 관광공사 설립 동해안 해양관광 획기적 발전 시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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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 관광공사 설립 동해안 해양관광 획기적 발전 시킬 터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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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경북도지사 출마합니다
한국당 이철우 후보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달 28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포항 공약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후보는 “서해안은 송도, 평택, 새만금 등이 개발됐고  KTX까지 놓였으며 남해안도 상당한 개발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중심지로서 동해안 시대를 여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동해안권에 동부청사 설치 △교통인프라 구축 △대규모 문화관광사업 실시 △동북아 물류․관광․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지진에 안전한 도시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동해선철도와 동해안고속도로 등을 조기에 완공하고 향후 건설될 통합이전공항과 포항공항을 연계해 경비행기를 취항하고 고속화도로를 구축하는 등 동해안 중심의 광역SOC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23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경북문화 관광공사를 설립하고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시․군과 협력체를 구성해 대규모 문화관광산업을 펼쳐 동해안 해양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동해안의 보물섬인 울릉도․독도를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높은 파도에도 포항과 울릉도를 드나들 수 있는 대형쾌속여객선 취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일만항을 적극 개발해 동북아 물류․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고 방사광가속기 등 기초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포스텍과 한동대 등 훌륭한 교육 여건을 갖춘 도시답게 산학연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경제 영역을 창조하고 일자리를 쏟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지진 대책으로는 우선 지진발생 원인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건축물의 내진 보강 지원 및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안전방재도시, 수요자 중심 재난대응메뉴얼,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을 공약했으며, 지진이 잦은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선진방재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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