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지진 ’ 규명· 시민 안전과 민생대책 대정부 촉구 6일간 단식투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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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지진 ’ 규명· 시민 안전과 민생대책 대정부 촉구 6일간 단식투쟁 마쳐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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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른미래당 이 창 균 후 보
바른미래당 이창균 포항시장 후보가 남구 오광장 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가 지난달 27일 오후3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서 국회, 청와대 및 정부를 상대로한 포항지진의 유발지진 규명과 포항시민의 안전과 민생대책 대정부 재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21일이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해오던 6일간의 단식투쟁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 그 누구도 처절한 포항을 위해 나서지 않아 안타깝고 외면할 수 없어 포항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포항시장 후보로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며 “ 그간 단식투쟁으로 전국적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포항시민과 전 국민에게 포항의 실상을 널리 알려 공감을 얻게 되었고,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도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바른미래당에서 유승민 공동대표, 정운천 최고위원, 지상욱 정책위의장, 김성동 사무부총장 등 직접 찾아 격려와 위로, 바른미래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포항의 처참한 실상과 저의 단식투쟁을 알리고 포항대책을 촉구하는 등 당 지도부에서도 적극 포항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얻어냈다고 했다.

이 후보는 특히, 포항의 일부 정치인과 많은 포항시민의 직접 방문해 널리 공감대를 형성했고, 향후 시민들이 적극 나서서 뜻을 이어 받겠다는 의지를 밝혔기에 저는 이제 한숨 돌리며 포항이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번 단식투쟁은 포항시민의 아픔을 작은 고통으로 함께 하면서 포항 살리기의 하나의 불씨와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이제 포항시민 스스로가 단결하고 힘을 합쳐 포항을 살리는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여 포항을 살려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고 말했다.

그리고 끝까지 포항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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