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노동자와 함께” 3만 조합원 힘 모아 꼭 당선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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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노동자와 함께” 3만 조합원 힘 모아 꼭 당선 될 터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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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경북도지사 출마합니다
정의당 박창호 후보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이하 민노총 경북본부)는 지난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당 박창호 경북지사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민노총 경북본부는 “국회에서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최저임금 개악법이 통과 됐다”며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통한 노동자 임금 개악에 여야가 따로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의당은 작은 정당이지만 노동자 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정당이며, 정의에 맞지 않으면 가지 않고 묵묵히 노동자 서민 곁을 지켰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민노총 경북본부는 “바람이 부는 곳으로 기우는 얄팍한 정치인들을 우리는 무수히 많이 보았지만,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정의에 기준으로 소신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는 이제 거대양당 구조에 정치를 맡겨서는 안된다. 작지만 진실된 정당이 필요하다”며 “정의당 박창호 후보 당선은 대한민국 정치 혁명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는 노동자들 권리를 확대하고, 임금을 지키는 최선봉에 서있다”고 전제하고, “언제나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박창호 후보 당선을 위해 3만 조합원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창호 후보는 “민주주의가 왜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본다. 거대 양당은 겉으로는 많이 싸우지만 동료 의원 챙기기는 도을 넘고 있다”며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뺏아간 이들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의 지지에 감사드리고, 정의당 경북도당은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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