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동 주민센터 이전 2천여대 규모 대형 주차장 조성
상태바
두호동 주민센터 이전 2천여대 규모 대형 주차장 조성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9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 지방선거 출마합니다

바른미래당 김 진 율 후보

영일대 해수욕장 주차 해결
환호동 절개지 모두 절취
반복되는 산사태 막아야

바른미래당 김진율 후보가 본격적인 거리유세에 나섰다

포항시의원 ‘라’(두호·환여동)선거구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김진율 후보자는 영일대해수욕장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환호동 절개지를 절취해 고질적인 산사태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4대,5대 두차례에 걸쳐 쌓은 시의회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의회에 재입성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이를 위해 먼저 두호동 주민센터를 현재의 동부초등학교 부지로 옮겨, 이곳에 2천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하고, 동부초등학교는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주차장은 평소에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해 주민편의는 물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포항의 대표적인 축제인 불빛축제기간에도 활용하도록 하면 매년 주차난으로 발길을 돌리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환호해맞이공원 뒤편 해안도로 절개지가 적은 비에도 무너져 내리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절개지 복구에 수년간 억대의 시민혈세를 쏟아 부어 땜질식 예산낭비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절개지 자체를 절취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산사태를 근본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렇게 절취한 절개지와 인근 부지 수천평을 동시에 개발해 대형 오토캠핑장을 만들면, 전국의 캠핑족이 이곳을 찾을 것이다”며 “이 경우 침체된 지역 상권이 다시 되살아나고, 뛰어난 조망권을 보고 전국단위의 야영객들이 몰려 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환호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아직까지 개발이 되지 않은 공원부지를 매입해 동물애호가들을 위한 애견공원을 조성해 애견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개설 중단된 두호동 마트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