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해수욕장 특급호텔 유치·중소유통 물류센터 건립 전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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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해수욕장 특급호텔 유치·중소유통 물류센터 건립 전격 발표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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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포항시장 출마합니다

한국당 이강덕 후보

일자리 경제 최우선 목표
해병부대 부지 복합개발
복개된 도심하천 물길 복원

 

자유한국당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두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4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경제분야에 대한 첫 번째 공약발표 자리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가속화로 신성장산업·북방경제를 견인해나가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만들어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약발표에 앞서, 핵심이슈 공약으로 “주한미군 공여부지인 캠프리브 부지에 영일대해수욕장 특급호텔 유치”와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을 전격 발표했다.

일자리·경제분야 공약에는 산업구조의 체질개선,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기반 조성, 미래형 관광산업 육성, 청년 및 서민 지원대책 강화, 고수익 농어업시스템 정착 등 5개 분야로 나눠져 있는데, 그 주요 공약으로는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활용 신약원천기술개발 △동해안 R&D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육성 △영일만대교 착공 및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완공 △국제여객부두 조기완공 및 크루즈·정기페리 항로개발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 추진 △호미곶 관광지 특화개발 △청년일자리 지원 △귀농·귀어촌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지난 7일 포항시청에서 두 번째 공약발표회를 갖고 ‘해병부대 이전부지 활용 복합개발 추진 및 포항구항 일원 도시재생, 교통혼잡 개선 및 통행시간을 줄이기 위한 ‘도심순환 3축 가로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포항을 만들고, 그린웨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민원 제로, 승차불안 제로, 기다리는 시간은 짧게를 목표로 대중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원도심 재생을 위해 △인공시설물로 복개된 도심하천의 물길 복원(두호,학산,칠성,양학천) △옛 포항역 복합 개발과 더불어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 △포항구항 일원 도시재생 △노후주거지역 재정비 추진 △포항역과 월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 △해병부대 이전부지 활용 복합개발 추진 등을 공약했다.

또 친환경 그린웨이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그린웨이 3대축(센트럴, 오션, 에코) 사업의 확대 추진 △형산강 수생태계 복원 추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단주변 수림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교통분야 공약으로는 △자가용 중심에서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 △도로개선 및 신규 노선 지정으로 ‘도심순환 3축 가로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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