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 경북동해안 실물경제
지난 4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는 포스코 조강 생산량과 철강산단 생산액이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으나, 아파트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조강생산량은 지난해 3고로 개보수로 인한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39.8% 증가하고, 철강 산단 생산액도 중국의 구조조정에 따른 감산 등으로 2.9% 증가했다.
관광서비스 관련 지표의 경우 경주지역은 회복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이나 포항지역은 여진의 여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수산물 생산량은 9개월만에 전년 동월대비 반등했으나 주요 품종에서는 여전히 생산량이 감소세를 이어나가는 추세이다.
수출액은 10.9억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수입액도 8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4.7% 증가했다.
반면 소비부문에서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중대형 유통업체 판매액은 전년 동월대비 4.5% 감소했으며, 승용차 등록대수순증폭도 전년 동월대비 25.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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