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저출생 문제 슬기롭게 극복 신 경북 르네상스 시대 재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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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저출생 문제 슬기롭게 극복 신 경북 르네상스 시대 재현해 나가자”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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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관계기관장·시장·군수 상생화합 간담회 개최
도청 대외 통상교류관에서 열린 도지사·관계기관장·시장·군수 상생화합 간담회서 이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임종식 도교육감, 김상운 도경찰청장과 도내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상생화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일 개최한 ‘도지사-시장‧군수 영상회의’시 이철우 도지사가 “시장‧군수들을 직접만나 상생과 화합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 민선7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유관기관과 시군이 함께 도정전반을 공유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 지사는 환영인사에서 “오늘 만남은 도와 관계기관, 시군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긴밀한 협조로 도정추진의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2018 경상북도 도정방향」보고를 통해 경북도의 여건과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 권역별 균형발전  ▲ 문화관광 활성화 ▲ 부자농촌 실현 ▲ 산단분양 및 투자유치 ▲ 이웃사촌 복지 ▲ 사통팔달 교통망 등 분야별 6대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역점 추진시책으로 농식품 유통전담기구 설립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설립을 꼽고, 도-시‧군 간 소통체계 확립을 통한 협력강화와 갈등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년대 경기도보다 인구가 많았고, 전국체전에서도 서울을 제치고 1등을 하던 경북이 지금은 변방으로 밀려나 소멸위기 시군이 17개에 달할 정도로 위상이 하락했다”면서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서기 위해서는 도와 관계기관, 시군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람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각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일자리정책 추진과 함께, 하반기 시행을 앞 둔 ‘저출산 대책 시범마을’의 확산으로 출산과 육아걱정이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도정 주요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특히, ‘일자리’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 신 르네상스 시대’를 재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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